청소년 개발자1 고등학교 개발자 인턴 안내문 필자는 작년부터 청소년 개발자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턴십을 중간에서 이어주고 있다. 필자에게 남는 것이 있냐고? 아니, 전혀. 오히려 추천한 학생의 실력이 기대 이하 거나, 제가 알고 있던 그 이하의 회사 문화로 인해 욕을 먹을 때도 있었다. 그런데 왜 하냐고 한다면.. 스타트업들은 좋은 개발자 인재를 찾고 싶어 하고, 고등학교 개발자 분들은 자기를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회사를 찾는다. 그 사이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회사는 좋은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이라 해서 개발 실력을 우습게 보면 안 된다. 대학생들과 함께해도 비슷한, 그 이상 실력을 갖추고 있는 청소년 개발자들이 많이 있다. 한 업체에서는 이렇게 메일이 왔다. "대학, 석사 나와 .. 2019.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