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배워서 남주자. 여동엽 블로그
  • 배워서 남주자. 여동엽 블로그
  • 배워서 남주자. 여동엽 블로그
창업, 기업가 정신, 서비스 기획, 마케팅/회사 굴러가는 이야기(창업, 채용, 운영)

사업이란? _(장사와 사업의 차이)

by Dong-Yeop, Yeo 2019. 9. 22.

10대에서부터 대학생, 40대까지 엄청난 창업 열풍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도전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있다.

막상 사업이 무엇이냐라고 이야기하면 이야기하기 어렵다.

 

사실 사업인지, 장사인지 따지는 것은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필자 또한 크게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일을 하다 문득 드는 생각들에 대해서 적어본 글이다.

무엇이 맞고, 틀리다는 글은 아님을 밝힌다.

 

지그 지글러스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고객이 당신에게 호감을 갖는다면

당신이 하는 말을 들어줄 것이다.

 

고객이 당신을 신뢰한다면

당신과 비즈니스를 할 것이다..


 

문제는 상품이 아니라 고객인 것이다.

고객을 확보하고, 찾아주는 곳은 어떠한 것도 판매할 수 있지만

고객을 확보하지 못한 곳은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고 판매할 수 없다.

(당연 그 상품이 고객들과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하고, 타 상품보다 좋은 점이 있어야 하겠지만.)

내 사업장을 더 활성화시키고, 고객들의 리즈를 파악해 더 많이 유치하는 것에 차이점이 있다. 

 

사업은 단순 무언가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확보하고, 유치하는 것이다.

그럼 고객을 확보하고 유치하는 것은 어디서부터 생각해 보아야 할까?

 

이는 장사와 사업의 차이에서부터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다.

 

대부분은 장사보다는 사업을 하고 싶고

장사라는 이름보다는 사업이라 하고 싶고

사장보다는 대표라 불리고 싶어 한다.

 

한 유튜브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은 장사다.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은 취미다.

인정받고 싶어서 하는 것은 사회적 지위와 권력을 얻기 위해서 하는 것은 도당이다.

세상이 필요로 하는 무언가를 위해 하는 것은 사업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내 시간에 세상이 필요로 하는 무언가를 기획하여 수익을 내는 업은 사업.

내 시간을 투자해서 벌어들이는 업은 장사.

 

즉, 작은 커피숍에서도

대표가 직접 서빙을 하고 커피를 내리는 것은 장사이고,

대표가 가치를 정하고 자신의 생각을 기획하고, 고객 유치 전략 등을 고민하여 퍼트리는 것은 사업인 것이다.

 

장사가 좋고 나쁘고, 사업이 좋고 나쁘고는 따질게 되지 못한다. 하지만 내가 해야 할 일이 사업이냐 장사냐 고민해야 한다.

나는 분명 사업으로 시작하지만 남들은 장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장사가 사업의 하위 개념의 느낌이라 장사에서 사업으로 넘어가는 경우는 많다.

 

돈보다 어떤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느냐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돈이 없으면 사업은 파산한다. 하지만 돈을 보고 달리는 것은 사업이 아니다. 즉, 경영방침이 돈이 아니라는 것이다.

고객을 어떤 식으로 유치해야 하며, 고객의 관점에서 어떤 것을 원하는지 고민하고, 기획하고, 실행에 옮기고.

고객들이 그것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느낀 고객들은 단골이 될 것이다. 정기, 그리고 장기적인 고객 유치.

그것이 사업이다.

 

또한 브랜드를 가지고 특성 또는 비전을 가지고 하느냐 아니냐도 장사와 사업의 차이이다.

백종원 아저씨는 장사를 하는 것일까 사업을 하는 것일까?

단순 커피숍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특성 또는 비전, 미션에 차이가 있다.

 

뚜렷한 경영원칙과 시스템을 가지고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대표가 회사 성장에 핵심이면 장사고

조직이나 시스템으로 회사가 성장 사면 사업이다.

뚜렷한 경영원칙으로 대표가 부재 시에도 잘 돌아가면 사업이고

아니면 장사다.

 

 


사업은 리더의 생각을 다르게 구분하고,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해야한다.

고객의 관점이 되어, 고객에게 주고 싶은 나만의 가치관과 생각을 기획하여

고객이 대표의 마인드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하나 둘 단골이 되는 것이고,

이것이 사업에 핵심이다.

 

당신은 당신의 고객을 알고 있는가?

 

 


여동엽 | Yeo, Dong-Yeop

Lukas it CEO  |개발, 코딩 교육

커넥션 부대표  |청소년 꿈을 지원합니다.

(전) RYDE 이사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업체

FACEBOOK www.facebook.com/korea.dongyeop

E-MAIL dongyeop@lukasit.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