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내 옆에 없어도
누군가의 옆에서 있어 줄 수 있는 펭귄.
누군가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펭귄.
이번 "나 홀로 소품실에" 펭수 영상을 보고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크리스마스 파티에 아무도 함께해주지 않았지만
그들을 탓하기보다는 자기가 산타가 되어 자신과 같이 크리스마스에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위로해주었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대단한 선물을 준 것도 아니지만
내가 가진 만큼, 나눌 수 있는 만큼 주변 사람들과 나눴다.
펭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웃음을, 위로를 준다.
펭수는 사람을 위로하는 법을 안다.
크면 클수록 나이라는 무게가 나의 진짜 마음을 숨기고, 슬퍼도 웃는다.
그랬다. 우리는
그저 웃음 짓게 하는 행동,
수고했다는 위로 한마디가 필요했던 것뿐이다.
나도 펭수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군가 내 옆에 없어도
내가 누군가의 옆에서 있어 줄 수 있는 사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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