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메이트 CTO님과 약 3차례 이상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2018.07~09)
왜냐고 물으시면 음.. CTO님의 이야기가 궁금하고, 들으면 들을수록 깨닫는 내용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스테이지9 행사에서 만났던 게 인연이 되어 정말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긴메이트 플랫폼에 대해 잠시 소개해 드리자면 "스타트업 팀 빌딩 플랫폼"입니다.
스타트업들이 함께 할 팀원들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 역할 외에도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을 위한 세미나 주최, 행사정보 안내 등 스타트업을 하면서 비긴메이트를 모르면 더 이상하다고 이야기할 정도입니다.
스타트업에 종사하면서 팀원에 대한 고민이 제일 큰 것이 사실입니다. 마음이 맞고,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을 찾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또한 세미나와 행사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사이트 중 하나도 "비긴메이트"사이트입니다.
스타트업에 종사하다 보니 정말 많은 행사를 찾아보고, 참여하는데 비긴메이트가 가장 정보가 많은 것 같습니다.
회사가 스타트업 관련 회사다 보니 창업 관련 부분부터 개발까지 넓은 범위에 이야기를 나눴던 것 같습니다.
CTO님의 장점을 이야기해 보라고 하면 저는 고민 없이 바로 "잘 들어주시고, 이해를 잘 해주시며, 상대에 대해 진심으로 궁금해하고 조언을 해 주실 수 있는 분이다."라고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8월 CTO님과 만난 후 CTO님께서 올리신 회고
실제로 3회 이상 만나 이야기하면서 제가 말씀드린 이야기도 많을뿐더러, 업무적인 조언보다는 마음에 와닿는 조언과 내 마음속에서 자리 잡고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조언을 더 많이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회고를 적기 위해 워드를 켰는데...무슨말을 적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속에서는, 정신적으로는 정말 많이 성장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 마음속에 있던 이야기를 다 적다 보니 "덕분에 많이 성장했다.", "나만 가지고 있는 머리 아픈 고민을 정말 공감을 통해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이야기가 계속 반복되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회고는 듣고, 배운 이야기가 아닌 감사 하다는 이야기들이랑 함께 제가 CTO님과 이야기한 후 성장한 이야기를 적기로 하였습니다.
요즘 개발하는 친구들을 만나보면 항상 하는 대부분 하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요즘 AI가 유행인데 파이썬이나 배울까?", "요즘 빅데이터가 유행인데 빅데이터를 관리하는 분야에 대해서 공부할까?"
항상 요즘 트렌드에 따라 공부하는 방향이 계속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저 또한 교육을 하다 보니 주변에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다 보면 흔들리게 됩니다.
그때가 딱 CTO님을 만나게 되었을 때입니다. 파이썬도, AI도 얕게 공부하는 게 아닌 전체적인 흐름과 큰 산을 보고 개발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개발보다 경영을 더 많이 하는 슬픈 현실)
이때부터 제가 교육을 하는 방향에도 조금 변화가 생겼습니다. 변화에 따라 배우고 싶은 게 달라지는 학생들에게 왜 변화가 생기고, 이 변화에 대해서 전에 배웠던 것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알려주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많은 성장을 하게 도와주시고, 바쁘신 시간 만남을 위해 사용해 주셔서 감사를 표합니다. 주신 책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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