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생각, 잡담)15 싱가포르에서 본 관광산업 & 물 재생 산업 싱가포르에서 도착하고 첫 번째 날일 밝았다. 첫 번째 관광지는 머라이언 공원! 나중에 알았는데, 이 사자가 싱가포르를 만든 사자란다... 우리나라 단군 같은 이야기 인가... 친구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싱가포르 구경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 또 다른 면이 눈에 보였다. 이런 관광지라면 단체 관광객이 더 많을텐데..왜 소규모 관광객들이 많을까. 싱가포르는 관광사업으로도 엄청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나라이다. 그래서 단체관광객이 더 많을 줄 알았는데...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기 시작했다. 왜 싱가포르는 개인 관광객이 더 많을까. 싱가포르는 우리나라 서울보다 조금 더 큰 도시국가이다. 그 상황에서 단체관광객이 많이 오면 물가도 오르고, 이윤도 남기기 어려워진다는 단점이 생겨버린다. 그래서 단체 .. 2019. 6. 28. 싱가포르 가는 비행기 안에서_완벽한 상황은 없다. 2학년이 되고 모두가 기다려했던 날들이 있다. 바로 얼마 전 다녀온 해외현장체험학습이다. 기숙사 학교 안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친구들 끼리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몇 안 되는 날 중 하나다. 그래서일까, 출발 일주일 전부터 짐을 싸고 출발할 준비를 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었다. 다들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출발하는 것 같았다. 누구는 박람회에서 한 업체와는 꼭 이야기를 해야지부터, 친구들과 어떤 식으로 더 가까워 질까, 현지 문화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 조사를 할까 등등. 학교에서 이야기 하는 것들은 공식적인 목적이지만, 다들 마음속에는 자신들의 목적을 가지고 가는 것이다. 그것이 자신의 마음을 위해서든, 공부를 위해서든, 취직을 위해서든 말이다. 나는 이번 여행의 목적은 3가지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을.. 2019. 6. 27. "준비된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용기 내 시작하는 사람만 있을 뿐." 연플리 영상 마지막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준비된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용기 내 시작하는 사람만 있을 뿐." 사랑 관련 영상이지만 삶이랑 사업이랑 연관시키는 내가 참…. 웃기기도 하다... 우리에게 완벽이라는 것이 존재할까?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은 있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는 것처럼. 완벽한 상황도 없을 것 같다. 항상 내가 원하는 대로 상황이 진행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런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들에 내게 어떤 계기로 창업을 하게 되었어요. 라고 묻는다면 솔직한 나의 대답은 사실 "어쩌다 보니 이렇게 창업하고, 이렇게 살아가고 있네요."이다. 특별한 일이 계기가 될 수도 있지만, 18년 살면서도 어쩌다 보니 한 일이 더 많은 것 같다. (누가 보면 40년은 더 산 줄….) 예전 나는.. 2019. 5.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