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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워서 남주자. 여동엽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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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71

나는 공부를 잘한다. "나는 공부를 잘한다." 내 성적을 아는 몇 사람들은 웃을 것이다. 나의 몇 아니 몇 개를 제외한 교과 과목 성적은 말이 아니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자세하게 공부한다. 실제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 그래서 나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고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인물 사진을 찍기 시작한 적이 있나? 정보보안을 하고 싶다고 무작정 논문을 본 적이 있나? 마케팅, 홍보, 시장 개념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물건을 들고나가서 물건을 팔아본 적이 있나? 무언가 아닌 것을 보고 총대를 매고 어떤 총알이 들어와도 버틴 적이 있나?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것처럼 성공하면 모두에게 이익이 가지만, 실패하면 나만 죽는 그런 행동 말이다. 학원을 가.. 2020. 7. 5.
기획에 대하여 A to Z 까지 파헤쳐보기 2020년 4월 온라인 강의를 통하여 46명의 고등학교 1 ~ 2학년 학생들에게 기획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온라인 강의가 처음이라 우려했던 부분들이 많았다. 나 혼자 말하는 것 같으면 어떡하지? 리액션이 없으니 내가 말을 빨리 하면 어떡하지? 등등.. 그리고 실제로 우려했던 모든 일들이 일어났었다. 씨강은 어려워 ㅜㅜㅜ 그 와중에도 열심히 강의를 들어준 친구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강의 '니들의 기획서를 알아?' 오늘 들은 '여동엽' 대표님의 '기획서를 잘쓰는법'에 대한 강의 1부를 간단하게 정리... blog.naver.com Thought without substance is empty, and intuition without concept is blind. Today I Dong-Yeop.. 2020. 6. 9.
법대로 합시다._떼인 돈 돌려받는 법, 빌린 돈 돌려받는 방법, 법대로 돈 돌려받기 "친구사이에 돈 빌려주는 것 아니다.", "돈을 빌려주면 받을 생각 없이 빌려주자"... 등등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자라왔다. 하지만 이 사람은 믿어도 괜찮겠지 라는 마음으로 돈을 빌려주었다가 못 돌려받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오늘은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한다. 꼭 어느정도 외워 두었다가 활용하길 바란다.참고로 필자는 법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다. 다만 여러 가지 법 공부를 했었고, 그 사이에서 배웠던 것을 공유하려고 한다. 이렇게 까지 글을 적는 이유는법은내가 죽느냐너가 죽느냐를 결정하기 때문이다.눈뜨고 코베이지 말자. 1. 돈을 빌려줄 때믿는 사람. 친한 친구. 돈을 빌려주기 전까지는 모두 이렇게 생각한다.뭐든 최악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채무와 법적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내가 돈을 받을.. 2020. 5. 30.
사업에서 선택이란.. 이번에 2달 동안 막막하던 일이 모두 풀렸다. 오히려 더 잘 풀렸다. 어느 업체도 받지 않는 제안이었는데, 어느 순간 많은 업체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 그런데 잘 풀린 치고 머리가 너무 아프다. 이제는 여러 업체를 두고, 여러 가지 해결 방법을 두고 선택을 해야 한다. 사업이라는 것이 제일 어려운 이유는 선택의 연속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일을 하다 보면 정말 많은 선택의 기로를 마주하게 된다. 회사에 시스템이 얼마나 안정화 되어있고, 얼마나 크고 그건 중요한 게 아니다. 항상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은 계속 온다. 사업하는 내내 선택을 해야하는 대표의 숙명이랄까.. 나에게는 하나하나 하는 모든 선택에서 느끼는 위험부담이 크다. 하나의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딱 그 문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회사를 구성하고 있.. 2020. 5. 30.
말과 행동이 너의 인품이다. 우리는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면 필연적으로 그 사람의 인상을 본다. 학교에서, 학원에서, 직장에서, 모임에서. 심지어 면접에서도 상대에 인상을 본다. 그리고 첫 번째로 생기는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 그것을 우리는 첫인상이라고 이야기한다. 첫인상은 매우 중요하다. 첫인상에 따라 그 사람을 보는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상은 변할 수 있다. 비호감이었던 사람이 호감으로. 호감이였던 사람이 비호감으로. 그러면 우리는 상대의 인상을 무엇을 보고 판단할까. 필자는 상대의 말과 행동을 보고 상대의 인상을 본다. 그리고 말과 행동에서 인품이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택시를 타거나, 버스를 탈 때 인사를 하느냐 안 하느냐. 식당에서 반찬을 함께 내려주느냐 안 내려주느냐. 물을 따르느냐, 수저를 꺼내느냐. 주변 .. 2020. 5. 10.
공유 전동 킥보드를 받아드리기에는 아직 도시가 준비되지 않았다 _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해 새로운 도시 계획이 필요한 이유 2019년부터 우리나라 도심의 길거리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공유 전동 킥보드 업체들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하였으며, 거리에는 공유 킥보드가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다. 공유 전동 킥보드를 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저렴하고", "정체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야기한다. 즉, 공유 킥보드라는 새로운 교통수단은 도시를 돌아다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너무 많아진 킥보드 탓일까 넘어진 킥보드가 보행자의 보행을 방해하고 있거나, 킥보드를 타고 있는 사람이 보행자들 사이에서 튀어나오기도 하고, 자동차와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이러다 보니 지자체와 정부에서는 전동 킥보드에 대한 규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실제로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인도에 주차된 전동 킥보.. 2020. 4. 12.
도대체 텔레그램이 뭘까? _n번째방 요즘 텔레그램을 사용하면 범죄자라는 이미지가 일반인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천지와 이번 n번방 사건 으로 텔레그램을 몰랐던 사람들이 알게 되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텔레그램을 4년째 이용 중입니다. 봇. 회사 연락 등 모두 텔레그램을 사용하죠. 도대체 텔레그램이 뭘까요. 왜 텔레그램을 사용해서 잡을 수 있을까, 없을까로 이야기하고 있을까요. 텔레그램은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플랫폼 입니다. 바야흐로 2014년 카카오톡이 수사 당국의 검열에 오르자 한국에서 텔레그램이 뜨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기준 카카오톡 사용자는 5088만 명이면, 텔레그램 사용자는 2억 명이 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소한 메신저일 뿐이지, 해외에서는 유명한 메신저 중 하나입니다. 독일에 본사를 둔 비.. 2020. 3. 22.
법대로 합시다._개발자 같은 클라이언트가 이야기 하는 개발 용역 계약서 올바르게 작성하기._실제 계약서와 함께 이야기 하기 필자는 개발자로도 활동을 하며 계약서를 작성해 본 일이 많으며, 반대로 클라이언트 입장이 되어서 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한 일도 많다. 매번 하는 일이지만 계약을 할 때면 민감해진다. 돈이 오고 가는 일에는 책임도 따르기 마련이다. 그래서 계약서를 잘 적어야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문제가 생긴 경우 눈 뜨고 코베이는 일이 없도록 하기 때문이다. 개발자에게도, 클라이언트 에게도 모두 해당하는 이야기 이다. 다만 항상 어딜 가든 클라이언트에게 이야기한다. 업체만 잘 고른다면 개발은 돈 주는 만큼 결과물이 나온다. 같은 프로젝트이지만 500만 원에 개발할 수도 있고, 1000만 원에 개발할 수도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내가 프로토타입만 제작할 것인지, 실제 서비스와 유지보수까지 이어져야 할 것인지를 잘 고.. 2020. 2. 16.
높은 연봉인 신인 개발자의 특징 비슷한 실력을 갖춘 두 신인 개발자. 한 개발자는 여기저기 발표도 많이 하고, 기사도 나오고, 연봉도 높다. 당연히 찾는 사람도 많다. 다른 한 개발자는 그냥 평범한 연봉을 받는다. 그냥 흔한 개발자다. 둘의 차이가 무엇일까. 내가 찾은 둘의 차이점은 "얼마나 자신이 한 것을 알리는가" 이다. 자신이 배운 것을 가지고 정말 실용적이거나, 재미있는 것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만한 것들을 만들어 보는 것. 만들고 나서 SNS는 물론 이와 유튜브에도 올리고, 커뮤니티에도 올리는 것. 그런 내용이 기사로도 나고, 발표 요청으로도 이어진다. 네가 할 수 있다는 것을 티 내라. 네가 만든 것을 보여줘라. 아무리 다른 사람들보다 잘하면 뭐해. 좋은 인재면 뭐해. 사람들이 너를 모르는데 무슨 소용이야. 어떤 사람은 카.. 2020. 1. 19.
상품에서 시작되는 마케팅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것을 요즘 모든 사장님이 알고 계신다. 그래서인지 마케팅 기획 컨설팅을 위해 회사에 가면 요즘 많이 듣는 말은 "마케팅에 돈을 많이 사용했는데.." , "마케터가 있는데..: , "바이럴 마케팅을 했는데도.." 이다. 마케팅에 돈을 사용했음에도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없다는 이야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상품을 일단 보자고 한다.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광고도, 마케팅도 다 중요하지만, 상품이 제일 중요하다. 콘텐츠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리피팅 마케팅 등등등... 다 모르겠고 네가 좋아 보이는 상품이 아니라, 고객에게 좋아 보이는 상품을 만드는 것이 핵심! 광고하고, 마케팅했는데도 구매자가 없다고? 그럼 상품을 봐. 거기에 답이 있어. 좋은 상품(서비스)을 만든 후에 크로스 .. 2020. 1. 19.
어른은 아이들에게 지켜야 하는 예의가 없을까? 우리는 어려서부터 어른에게 지켜야 하는 예의에 대해 배운다. 그런데 말이다. 어른은 아이들에게 지켜야 하는 예의가 없을까? 예의 앞에 나이 없다. 부족하면 도와주는 것. 자신보다 어린 사람의 말도 잘 들어주는 것. 실수하면 보듬어 주는 것. 누구나 어리숙하고,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이 있었을 텐데 자신은 그런 적이 없던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묻는다. "어른은 아이들에게 지켜야 할 예의는 없나요?" 예의는 상대를 높이는 것 같지만 사실 나를 높이는 거다. #개구리올챙이적생각못한다 #항상조심조심 #아기에게도배울게있다 #그냥내생각 2020. 1. 6.
하루를 가장 행복하게 사는 비결 순간을 사는 일이 하루를 만들고 하루를 사는 일이 한 생을 이룹니다. 하루를 사는 일을 마지막처럼 정성을 다하고 하루를 사는 일을 평생을 사는 일처럼 길게 멀리 볼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젊은 날의 시간을 의미 없이 낭비하고는 뒤늦게 지난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르게 한 번 살아 볼 텐데 하며 후회하고 아쉬워합니다. 한 번 지나가면 다시 살아볼 수 없는 시간 순간의 시간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루를 사랑으로 사는 일이란 너그러워지고 칭찬하고 겸손하고 진지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루를 사랑으로 끝내는 일은 반성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을 뜻합니다. - 안만식, ‘기다림이 있어 삶이 아름답습니다’ 중 ㅡㅡ 2020년이 시작되었다. 2019년에 대한 후회와 2020년 걱정들을 모두 날려.. 2020.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