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배워서 남주자. 여동엽 블로그
  • 배워서 남주자. 여동엽 블로그
  • 배워서 남주자. 여동엽 블로그

창업, 기업가 정신, 서비스 기획, 마케팅37

기획에 대하여 A to Z 까지 파헤쳐보기 2020년 4월 온라인 강의를 통하여 46명의 고등학교 1 ~ 2학년 학생들에게 기획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온라인 강의가 처음이라 우려했던 부분들이 많았다. 나 혼자 말하는 것 같으면 어떡하지? 리액션이 없으니 내가 말을 빨리 하면 어떡하지? 등등.. 그리고 실제로 우려했던 모든 일들이 일어났었다. 씨강은 어려워 ㅜㅜㅜ 그 와중에도 열심히 강의를 들어준 친구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강의 '니들의 기획서를 알아?' 오늘 들은 '여동엽' 대표님의 '기획서를 잘쓰는법'에 대한 강의 1부를 간단하게 정리... blog.naver.com Thought without substance is empty, and intuition without concept is blind. Today I Dong-Yeop.. 2020. 6. 9.
사업에서 선택이란.. 이번에 2달 동안 막막하던 일이 모두 풀렸다. 오히려 더 잘 풀렸다. 어느 업체도 받지 않는 제안이었는데, 어느 순간 많은 업체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 그런데 잘 풀린 치고 머리가 너무 아프다. 이제는 여러 업체를 두고, 여러 가지 해결 방법을 두고 선택을 해야 한다. 사업이라는 것이 제일 어려운 이유는 선택의 연속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일을 하다 보면 정말 많은 선택의 기로를 마주하게 된다. 회사에 시스템이 얼마나 안정화 되어있고, 얼마나 크고 그건 중요한 게 아니다. 항상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은 계속 온다. 사업하는 내내 선택을 해야하는 대표의 숙명이랄까.. 나에게는 하나하나 하는 모든 선택에서 느끼는 위험부담이 크다. 하나의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딱 그 문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회사를 구성하고 있.. 2020. 5. 30.
공유 전동 킥보드를 받아드리기에는 아직 도시가 준비되지 않았다 _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해 새로운 도시 계획이 필요한 이유 2019년부터 우리나라 도심의 길거리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공유 전동 킥보드 업체들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하였으며, 거리에는 공유 킥보드가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다. 공유 전동 킥보드를 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저렴하고", "정체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야기한다. 즉, 공유 킥보드라는 새로운 교통수단은 도시를 돌아다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너무 많아진 킥보드 탓일까 넘어진 킥보드가 보행자의 보행을 방해하고 있거나, 킥보드를 타고 있는 사람이 보행자들 사이에서 튀어나오기도 하고, 자동차와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이러다 보니 지자체와 정부에서는 전동 킥보드에 대한 규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실제로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인도에 주차된 전동 킥보.. 2020. 4. 12.
높은 연봉인 신인 개발자의 특징 비슷한 실력을 갖춘 두 신인 개발자. 한 개발자는 여기저기 발표도 많이 하고, 기사도 나오고, 연봉도 높다. 당연히 찾는 사람도 많다. 다른 한 개발자는 그냥 평범한 연봉을 받는다. 그냥 흔한 개발자다. 둘의 차이가 무엇일까. 내가 찾은 둘의 차이점은 "얼마나 자신이 한 것을 알리는가" 이다. 자신이 배운 것을 가지고 정말 실용적이거나, 재미있는 것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만한 것들을 만들어 보는 것. 만들고 나서 SNS는 물론 이와 유튜브에도 올리고, 커뮤니티에도 올리는 것. 그런 내용이 기사로도 나고, 발표 요청으로도 이어진다. 네가 할 수 있다는 것을 티 내라. 네가 만든 것을 보여줘라. 아무리 다른 사람들보다 잘하면 뭐해. 좋은 인재면 뭐해. 사람들이 너를 모르는데 무슨 소용이야. 어떤 사람은 카.. 2020. 1. 19.
상품에서 시작되는 마케팅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것을 요즘 모든 사장님이 알고 계신다. 그래서인지 마케팅 기획 컨설팅을 위해 회사에 가면 요즘 많이 듣는 말은 "마케팅에 돈을 많이 사용했는데.." , "마케터가 있는데..: , "바이럴 마케팅을 했는데도.." 이다. 마케팅에 돈을 사용했음에도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없다는 이야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상품을 일단 보자고 한다.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광고도, 마케팅도 다 중요하지만, 상품이 제일 중요하다. 콘텐츠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리피팅 마케팅 등등등... 다 모르겠고 네가 좋아 보이는 상품이 아니라, 고객에게 좋아 보이는 상품을 만드는 것이 핵심! 광고하고, 마케팅했는데도 구매자가 없다고? 그럼 상품을 봐. 거기에 답이 있어. 좋은 상품(서비스)을 만든 후에 크로스 .. 2020. 1. 19.
"닥치고, 내가 하는 거나 보고 있어." 내가 창업을 한 후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지금 나이가 어려. 넌 아직 안 돼" 이다. 세상이 안 변하는 이상 무엇을 하던 이런 뉘앙스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가끔 이런 사람들에게 "닥치고, 내가 하는 거나 보고 있어." 라고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이런 이야기에 상대를 설득하느라 하지 말고. "준비가 되어있다.", "난 할 수 있다" 라고 이야기하지도 말고. 그냥 보여줘. 그냥 그 일을 해. 계속 시도하고, 계속 넘어져. 괜찮아. 이 세상은 너의 것이니까. #그냥내생각 #살고싶은대로 #살자 2020. 1. 4.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만난 마케팅 중간중간 마케팅, 경영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킥보드 회사, 음식점, 학원 등등 여러 곳을 하면서 항상 나는 스타트업에서 성장한 회사들을 사례로 많이 들었다. 근데 이번에 만들고 있는 자료에 추가된 곳이 있다. 100점 만점에 110을 주고 싶은 곳. 개인 카페도 아니고, 비싼 커피숍도 아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봄봄이다. 프렌차이즈다 보니 같은 가격, 같은 메뉴. 프렌차이즈에서 이렇게 고객의 사랑을 받는 곳을 못 봐서일까, 정말 신선한 사례인 것 같다. 승부는 얼마나 더 좋은 서비스와 같은 레시피지만 얼마나 더 맛있는 맛을 만들어내는지에서 난다. 고객을 팬으로 만들어버리는 곳. 재구매율이 엄청난 곳. 평점은 5점 만점에 5점. 모든 리뷰를 보시고 피드백을 받으시는 사장님. 친절함은 물론 이와 서비스.. 2019. 12. 30.
최고의 마케팅은 마케팅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_"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 2018년 9월. 창업을 하고 약 7개월이 지난 시점에 페이스북을 통해 만난 한 사람이 나의 사업을 흔들어 두었고, 그 사이에서 배운 것들을 모두 정리해두었다. 그리고 2019.12.11. 대구로 강연을 오신다는 소식에 기말고사 첫 번째 날임에도 불구하고 나가서 만나 뵈었다. 대표님은 좋겠다 ㅜ 나 같은 팬이 있어서 말이다..ㅎㅎㅋㅋㅋㅋㅋ 항상 감사합니다! 사실 만나서 들은 이야기들은 매우 낯익었다. 왜냐고? 항상 강조하시는 것은 하나였으니까.. "고객" 그래서일까 이번에 들은 것들을 정리하니 노란 책의 내용을 그대로 정리해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 책을 읽고 내가 실무에서 적용하면서 느낀 것들을 정리해 둔 노트에 내용을 그대로 가져와 적어보았다. 단골손님은 일반 손님보다 훨씬 가치가 있다... 2019. 12. 12.
청소년 창업_여동엽_대구 MBC 생방송 시시각각 _ 루카스아이티 / lukas it /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 어제 대구MBC 생방송 시시각각에 창업 관련으로 출연하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생방송이라 실수할까 조마조마했는데, 스태프분들이 너무 잘 도와주셔서 실수 없이 다녀왔습니다. 몰래 나갔다가 왔는데, 여기저기에서 연락이 와서 조금 당황ㅜㅜㅜ 대구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치는 패기 있는 친구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시도해보세요. 뭐든 시도해야 그 다음 일이 있는 법이니까요. 그 과정에서- 실패해도 괜찮아요. 몇 번을 실패하더라도 고민하고 생각만 하는 사람들보다는 더 멀리 나가 있을 테니까요.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 #대구창업 #청소년창업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 2019. 12. 7.
공유 전동 킥보드 이용자들이 헬멧을 어떻게 쓰게 할까_심리적으로 접근 해보기_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마케팅 전략 2편 필자는 우리나라에 전동킥보드 시장이 시작되었던 2019년 3월부터 전동 킥보드 공유 업체에서 이사로 일을 했었다. 그리고 지금은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업체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새로 시작하는 기업들에게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내가 기획하면서 활용했던 내용들 중 일부를 적어보려 한다. 이 내용을 보고 아무런 연락없이 베끼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일을 하다보면 매번, 어느 업체를 가나 아래와 같은 고민이 있는 것 같았다. "어떻게 하면 법규를 잘 지키게 할까?" "어떻게 하면 헬멧을 다 착용할까?" 오늘은 여기에 대해 필자의 생각을 이야기해 보려 한다. 전 세계적으로 퍼스널 모빌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퍼스널 모빌리티를 흔히 찾아볼 수 있.. 2019. 12. 7.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라이드 마케팅 전략 1편 _ 모바일 앱 출시 후 마케팅까지 이번부터 2번에 거쳐 라이드에서 진행한 마케팅 및 전략들에 대해서 적어보려 한다. 1편은 라이드 공유 킥보드에 대한 내용이며, 2편은 제주도 킥보드 대여 서비스에 대한 내용으로 적어보려 한다. 이번 편에서는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전문업체 "라이드"에 들어가기 전에 상품 기획단계에서 있었던 마케팅부터, 필자가 들어가서 한 마케팅에 대한 내용이다. 이 내용을 보고 아무런 연락없이 베끼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는 것을 미리 밝힌다. 또한 인수합병, 제주도 확장 등 여러가지 일이 있어 기획된 마케팅 중 일부만 시행되어 기획한 내용도 함께 적어보려 한다. 다만 회사의 내부적인 내용(유출 금지 문서)들이 있어 다소 설명이 부족한 부분도 있음에 미리 양해를 구한다. 마케팅은 제품(서비스)이 탄생하기 까지의 과정이다... 2019. 10. 21.
길거리에 자주 보이는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는 뭘까? 장단점은? 골칫거리들? 2018년 거리와 2019년 서울의 거리를 비교해보면 다른 점이 있다. 길거리 여기저기에 놓여있는 전동 킥보드이다. "전동 킥보드",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올해 뉴스에서 많이 봤을 것이다. 지금은 약 15개가 넘는 회사들이 운영을 하고 있으며, 버드와 라임 등 해외 기업도 우리나라에 진출 또는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다가오는 스마트 모빌리티 공유, 어떤 업체들이 서비스하고 있는가? | IT동아 다가오는 스마트 모빌리티 공유, 어떤 업체들이 서비스하고 있는가? 남시현 2019-07-11 [IT동아 남시현 기자] 2019년 7월 1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 4차 산업 융합 규제 특례심의위원회(이하 규제 샌드박스)를 진행했다. 규제 샌드박스는 급변하는 4차 산업 시장에 걸림돌이 되는 정부 규제.. 2019. 10. 18.